“지난 3년, 시민 힘들 때 일할 수 있어 더없이 소중”
엄태준 이천시장, 민선7기 취임 3주년 기념식서 성과 등 밝혀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엄태준 경기 이천시장은 취임 이후 지나온 3년을 “왜 이런 일들이 계속해서 있을까 싶을 정도로 때로는 원망스럽고 짓궂게 느껴진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엄 시장은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이천아트홀 소 공연장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3년 전 태풍이 올라온다는 갑작스런 소식에 예정된 취임식을 전날 취소하고 다급하게 현장으로 달려갔던 것을 시작으로 매년 돼지열병, 대형 화재사고, 수해피해,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까지 참으로 많은 시련이 계속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아프고 힘들 때, 지역이 어려울 때, 시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사명(使命)이 아니기에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도 전했다.
엄 시장은 지난 3년간 거둔 성과로는 △스마트반도체벨트 지정 △SK하이닉스 M16 이천공장 준공 △평택~부발~강릉선의 고속화 확정 △중부내륙철도 부발~충주 구간 연내 우선 개통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정상 추진 등을 꼽았다.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유치도 성과로 내세웠다.
그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시민생활 불편 해소를 최우선 시정과제로 삼아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고도 했다.
또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정착, 일자리․고용률 도내 1위 등 지역경제 전반에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공보육, 보건, 생활체육시설 등 삶과 일상이 만족스러운 생활 밀착형 복지정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0대 공약 63건을 완료하고, 34건은 정상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지자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이처럼 적지 않은 성과와 시정발전을 이뤄낸 것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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