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6급 공무원도 3기 신도시 임야 240여평 매입
[LH 땅투기] 시 공무원 거래사실 첫 확인…市 "거래 과정 등 감사"
(광명=뉴스1) 특별취재팀 = 최근 지자체 한 시의원이 한국토지공사(LH)직원 땅투기 의혹과 관련돼 논란이 된 가운데 경기 광명시청 소속 공무원이 광명시흥지구 일부를 거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 소속 6급 공무원 A씨는 2020년 7월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광명시흥지구 토지를 매입했다.
A씨는 그의 가족까지 공동명의로 토지 약 800㎡를 4억3000만원에 거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부지는 KTX광명역과 약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임야다.
시 관계자는 "거래내역이 확인 됐는데 토지주택와 관련 담당업무를 한 바 없어 어떻게 토지를 취득했는지 과정 등 전반적인 사안에 대한 감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A씨가 관련된 사안은 전혀 아는 바 없이 거래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의 진위 여부도 파악할 것"이라며 "자세한 것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지난 2일부터 LH직원 땅투기와 관련 수많은 의혹 가운데 거래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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