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용인·파주·양평·가평·연천 등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돼야”
- 송용환 기자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 유일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군에 대한 추가적인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12일 논평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관계당국에 당부 드린다”며 “특히 해당지역에서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보고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에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7일 강원도 철원 등 7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지만 도내에서는 안성시 1곳만 선정됐다.
민주당은 “도내에서는 지난 1일부터 11일 오전 7시까지 사망 8명, 실종 1명 등 총 9명의 인명피해와 238세대 41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농작물 침수 3579㏊, 가축폐사 24만7379마리, 비닐하우스 8602동 등 재산피해도 컸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들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추가지정을 조속히 검토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며 “안성에 이어 피해가 극심한 용인·파주·양평·가평·연천 등의 신속한 추가 지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논평을 마치며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은 최근 이천·안성 등 수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한 것은 물론 여러 도의원과 공무원 등이 복구작업을 돕기도 했다”며 “앞으로 수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정부가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추가 지원한다.
또 주택피해와 주요 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과 함께 세금감면 및 징수 유예, 공공요금 경감,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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