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부채비율, 3년새 52.7% 감소

2016년 193.6%→ 2019년 140.9%…금융부채 감소 등 이유

경기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이 2016년 193.6%에서 2017년 161.4%, 2018년 142.1%, 2019년 140.9%로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이 3년새 5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의 부채비율은 2016년 193.6%에서 2017년 161.4%, 2018년 142.1%, 2019년 140.9%로 3년새 52.7% 감소했다.

지난해 공사 재무재표 결산 결과, 자본과 부채는 각각 3조9146억원, 5조5146억원(금융부채 40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공사 부채비율(부채총액/자기자본)은 140.9%로 파악됐다.

이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상의 '부채감축 목표관리제'에 따른 부채비율 250% 이내)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행안부 부채비율 기준은 오는 7월부터 300% 이하로 조정된다. 금융부채가 크게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융부채는 2016년 1조4862억원, 2017년 8346억원, 2018년 7358억원, 2019년 4070억원으로 1조원 이상 감소했다.

반면 당기 순이익은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 순이익은 일정 회계기간 동안 발생한 기업의 전체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금액(영업수익-영업비용 (매출원가, 판매비와관리비 등) + 기타손익 + 금융손익-법인세비용)을 말한다.

당기 순이익은 2017년 4652억원, 2018년 3659억원, 2019년 2391억원으로 매년 줄어들었다. 이 기간 중 매출액은 2조2241억원, 1조8524억원, 1조6381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부채비율은 140.9%로 행안부 기준보다 크게 낮다”며 “당기순이익은 공사진척도 등이 당초계획보다 늦어지면서 낮아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