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국제 학술대회서 ‘수업혁신 사례’ 공유

1~5일 영국 리버풀 국제영어교육 컨퍼런스 참가

경기도교육청 뉴스1(DB)ⓒ News1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5일 영국 리버풀에서 열리는 ‘제53회 IATEFL(국제영어교사협회) 국제영어교육 컨퍼런스’에서 ‘경기영어교육정책 및 영어수업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도교육청에서는 융합교육정책과 윤영애 장학사, 성남 오리초 박효진 교사와 파주 한빛고 양재은 교사가 참가해 영국시간으로 2일 오후에 사례발표를 통해 경기영어교육정책 추진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IATEFL 국제영어교육 컨퍼런스는 전 세계 100여 국에서 3000여명이 참석하는 최대 규모 영어교육컨퍼런스로, 각국의 저명 학자와 영어교육전문가, 교육행정가 등이 참석해 영어교육 최신 동향과 미래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세계는 우리의 교실, 국제교류협력학교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수업교류 사례와 운영성과 연구보고서를 IATEFL 국제영어교육협회 사무국에 제출, 11월에 발표자 선정 통보를 받았다.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전통과 권위가 있는 IATEFL 국제영어교육 컨퍼런스에서 경기영어교육 정책사례가 발표주제로 선정된 것은 경기도교육청 영어교육정책의 우수함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영어수업 안에서 세계인과 직접 소통하며 의사소통역량을 신장해 나가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영어교육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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