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평등한 경기도’ 만들 것”

‘성평등위원회 강화’ 등 관련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여성단체 등과의 만남에서 성별에 의해 차별을 받지 않는 ‘성평등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사진제공=이재명 선거캠프) 2018.05.25./ⓒ News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성평등위원회 강화’ 등 성차별이 없는 경기도 구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25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수원시)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지방선거에 출마한 여성 후보들과 함께 ‘여성정책공약 선포식’을 갖고 성평등 공약을 발표했다.

정춘숙 여성본부장, 양해경 여성본부 부본부장, 고인정 시민참여본부 여성위원회 위원장 등 선대위 관계자들과 도내 지방선거 여성 후보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뿌리 깊은 남성중심적 사회구조를 바꿔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한 ‘성평등한 경기도’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후보의 대표적인 성평등 공약으로는 ‘성평등위원회 강화 및 성평등 옴부즈만 도입’이 있다. 성평등위원회 및 옴부즈만 제도를 활용해 성폭력이나 성차별에 대한 조사 및 시정을 권고하고, 피해자에게 신속한 법률지원을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외에 △성인지 예산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확대 △공공부문 성인지 교육 의무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확대 △여성범죄 취약 지점 순찰 및 모니터링 강화 △1인 여성가구를 위한 24시간 무인택배 서비스 도입 △보안등과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사업 추진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지원 확대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선포식을 마친 이 후보는 경기여성네트워크 주최, 경기여성연대 주관으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수원시)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성평등정책간담회’로 발길을 옮겼다.

이 후보는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 모든 사람들이 성별 때문에 차별 받지 않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바꾸겠다”며 “모든 사람이 존중 받는 인간중심 사회, 차별과 권위주의를 거부하는 성평등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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