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후보, 31개 시·군 맞춤형 공약 299개 발표

신분당선(광교~호매실) 연장추진,분당 재건축 연한완화 등 약속
시군 후보와 맞춤형 공약 실천 위한 ‘정책협약식’ 추진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4일 ‘경제도지사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도민행복, 상생발전-함께 만드는 경기도’를 주제로 한 31개 시·군 맞춤형 공약 299개를 발표했다.

앞서 남 후보가 발표한 일자리, 경기북부 등 5대 정책 공약이 경기도 전반을 아우르는 큰 틀의 발전 방향이라면, 시·군 맞춤형 공약은 도민 개개인의 삶과 연관되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구성됐다.

남 후보는 “두 공약은 서로 유기적으로 맞물려 경기도의 경제 활성화, 최종적으로는 도민 개개인을 보다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촘촘하고 세심하게 설계됐다”고 밝혔다.

시·군 맞춤형 공약은 경제, 교통, 주거,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지역의 발전을 위한 최적의 공약이 세부적으로 설계된 게 특징이다.

이를 주요 시군별로 보면 수원시는 △수원 광교 바이오 테크노밸리 조성 △수원발 KTX 직결사업 추진 △인덕원~서동탄(안양 인덕원~수원~화성 동탄) 복선전철 추진 △신분당선(광교~화서~호매실) 연장 복선전철 추진 △수원1호선·용인선광교연장 트램 추진 △한옥호텔 유치 및 테마타운 조성 추진 등이 제시됐다.

성남시는 △판교제로시티 및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 △제3판교 테크노밸리(크립토밸리) 추진 △위례신사선 연장 추진 △지하철 8호선 판교역 연장 추진 협력 △성남 1,2호선·8호선 판교 연장 트램 추진 △1기 신도시(분당) 재건축 연한 완화 및 리모델링 등이 제안됐다.

파주시는 △통일경제특구 조성 △‘2030 파주엑스포’ 유치 △제2개성공단 및 개성공단 제2물류단지 조성 △DMZ 관광지 개발 △GTX-A(파주~삼성) 노선 조기 착공 △지하철 3호선(일산선) 연장 추진 등이 제시됐다.

안산시는 △아시아 스마트혁신밸리(ASIV) 조성 △대부도 관광특구 및 에너지타운 조성 추진 △신안산선 복선전철 추진 및 서해선 (안산 원시~홍성 화양) 복선전철 건설 △신안산선 수암역 신설 및 택지개발 지원 협력 △해양안전체험관 건립 △청년예술창작소 A-빌리지 조성 등이 제안됐다.

가평군은 △목동 노후산업단지 활성화 추진 △가평 자라·남이섬 복합관광특구 추진 △(구)청평역 및 폐선 부지 개발 추진 △국도 37호선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연결 추진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 종합계획 추진 등의 공약이 제시됐다.

공식 홈페이지(http://www.namkyungpil.com)를 통해 공개된 시·군 맞춤형 공약은 지역의 주요 현안과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됐다.

남 후보는 앞서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일자리 70만개 창출 △경기도 강소기업 3100 플랜 △경기도 전역 골든타임 내 출동 완료 △통일경제특구 및 초국경도시 조성 △평화테크노밸리 조성 △사교육 걱정 없는 경기도 △광역서울도 등 정책공약 1~5호를 발표했다.

남 후보는 향후 경기도 주요 시군을 직접 찾아 시군 후보와 함께 맞춤형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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