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골든타임 확보 'CCTV 통합플랫폼' 구축
- 권혁민 기자

(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수원시가 사건·사고·화재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완료보고회'를 열고 CCTV 통합플랫폼 운영 방안을 알렸다.
통합플랫폼은 경찰서, 소방서 등에 사건·사고가 접수되면 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사건·사고 지점 주변의 영상을 제공해 경찰·소방관들이 즉각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통합플랫폼은 △112 긴급영상 지원서비스 △112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119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재난안전상황 긴급대응 지원서비스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 등 5대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납치·강도·폭행 등 긴박한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경찰이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안전통합센터가 경찰관에게 실시간으로 사건·사고 현장 사진, 범인 도주 경로 정보, 증거 자료, 화재지점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어 시민 안전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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