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동탄· 등 경기도 신도시, 준공 연장추진…공기부진 등
LH, 국토부·경기도 등과 공기연장 협의 진행
- 진현권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판교, 동탄, 옥정 등 경기도내 주요 택지개발사업이 공기부진으로 준공 연장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기도와 LH 등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업비 87조1180억원을 투자해 판교, 동탄, 고덕, 삼송, 옥정 등 경기도내 22곳(1억1540만4000㎡)에서 택지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지구가 2025년 모두 준공되면 57만7486세대(인구 149만9440명)가 입주하게 된다.
그러나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준공예정인 판교, 동탄, 삼송, 옥정 등 주요 택지개발사업이 공기부진으로 최소 1년에서 최장 7년 준공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됐다.
LH는 이를 위해 국토부,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판교신도시(892만2000㎥)의 경우, 당초 이달 말 준공(5단계사업)예정이었으나 판교역 주변 공원의 특화개발을 이유로 2019년 6월까지 공기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비는 8조700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01년부터 추진된 동탄신도시(903만5000㎥)도 2년 정도 준공연장이 검토되고 있다.
2008년 1단계 부지에 이어 내년 12월 2단계부지(81만㎥-단독주택, 근생시설, 유통시설 용지, 농업관련 시설 등) 완공이 추진됐지만 현재까지 공사착공이 이뤄지지 않아 준공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신도시 조성에는 4조2353억원이 투자된다.
광명역세권 조성사업(195만6000㎥)도 당초 이달 말 완공예정이었으나 개발계획 변경으로 내년 말까지 공기 연장됐다.
LH는 지난달 15일 고시를 통해 4단계사업을 내년 3월과 12월 4, 5단계로 나눠 준공 키로 했다.
양주 회천·옥정·광석택지개발사업도 준공연장이 추진되고 있다.
회천 지구(410만7000㎥)의 경우, 주택수요가 발생하지 않아 내년 12월로 예정된 준공일정이 2020년, 2023년, 2025년 등으로 연장돼 개발된다. 사업비는 3조824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12월 완공예정인 옥정지구(706만3000㎥), 광석지구(116만9000㎥)도 1년 정도 준공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에는 각각 4조378억원, 7100억원이 투입된다.
LH 관계자는 “판교신도시는 국토부가 판교역 주변의 특화개발 의견을 갖고 있어 공기연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양주 옥정, 광석, 회천지구도 주택수요 미발생 등의 사유로 준공시기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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