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참마을로 통로박스 등 2곳 개선
- 조정훈 기자

(과천=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과천시는 별양동 굴다리시장 터널과 문원동 수련관 부근 참마을로 통로박스 등 2곳을 환경개선·범죄예방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별양동 굴다리시장 터널은 내부 벽면 일부를 내구·안정성이 뛰어난 아트타일 등 영구 재질로 교체했다.
또 벽면에는 천사의 날개를 형상화한 벽화를 그려 넣는 등 앞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참마을로 통로박스는 단순히 환경 개선을 넘어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는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 방식을 활용해 공사를 완료했다.
통로 박스 입구는 다양한 색깔의 타일로 장식했으며 평면이던 천장은 볼륨감 있는 이중구조로 설치해 예술적 미를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통로박스뿐 아니라 놀이공간이나 산책로 등 도시 전체에 안전망을 구축해 범죄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도시 과천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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