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고, 양주 관내 학교중 서울권 대학 입학생 최다 배출
- 이상휼 기자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가 관내 대표 명문고로 육성하겠다며 막대한 지원비를 투입한 삼숭동 '양주고'가 올해 서울권역 대학 입학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교육청과 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양주고 졸업생 88명이 서울권 대학에 진학했다.
관내 다른 고교에 비해 최다 서울권 입학생을 배출했지만 서울대 등 통상적으로 명문대라 불리는 대학교의 진학률은 저조한 편이다.
양주고는 지난해 시로부터 '명문학교 육성프로그램' 지원사업 명목으로 2억3000만원의 시비를 받아 관내 최대 지원을 받고 있다.
반면 한국외식과학고, 덕현고, 백석고, 덕정고는 1억원씩의 '명문학교 육성프로그램' 지원사업비를 받았다.
양주고는 2009년 삼숭고라는 교명으로 개교한 뒤 2010년 9월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된 이후 2013년 양주고로 교명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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