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 고양에 국제청소년수련원 건립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서울YMCA 부지에 국제청소년수련원이 들어선다.
9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YMCA는 최성 고양시장과 유은혜 국회의원, 서울YMCA 조기흥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국제청소년수련원 건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고양국제청소년수련원은 부지면적 5만4164㎡, 건축연면적 2만6231㎡ 규모로 수련시설과 체육시설, 유스호스텔, 생활관 등으로 건축된다.
수련시설(지하1, 지상3)은 강당, 교육실, 청소년 국제교류센터, 어학실, 스튜디오, 진로체험실, 4D영상관 등으로 구성되며 체육시설(지하1, 지상2)은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검도장, 태권도장,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스호스텔(지하1, 지상4)은 29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과 대강당, 세미나실 등으로 꾸며진다.
야외에는 대운동장과 테니스장, 다목적 익스트림 광장, 야외공연장, 모험활동체험장, 암벽등반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각국의 청소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미래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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