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에어탱크 제조공장서 폭발사고…4명 경상

(시흥=뉴스1) 최대호 기자 = 7일 오후 6시52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유통상가 내 에어탱크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김모(23)씨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폭발 여파로 에어탱크 뚜껑이 15m 밖으로 튕겨져 나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됐다.

사고는 에어탱크 제작업체에서 압력시험을 위해 지름 2m, 길이 4m 원형탱크 안에 공기를 주입하던 중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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