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 조성

(의왕=뉴스1) 이동희 기자 = 의왕시는 119억 원을 들여 학의동 일대 바라산 3만7000여 ㎡에 숙박시설, 야영데크, 공동샤워장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망대, 숲속산책로(700m), 바라숲길(4km) 등도 마련됐다.

숙박시설 사용료는 6만∼20만 원이며 의왕시민에겐 30%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바라산휴양림은 피톤치드 함유량 국내 최고 수준인 0.413μg/㎥"라며 "백운산, 청계산, 백운호수 등과 연계한 관광벨트가 조성돼 연간 4만2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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