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용 의원, 수원터미널~서울역 8800번 운행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민주당 신장용(수원을)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수원터미널과 서울역구간에 8800번 광역버스를 운행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열린 광역버스 8800번 개통식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 의원은 이어 버스에 탑승해 시민들과 대중교통 이용편의 확충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신 의원은 "그동안 수원에서 서울방면으로 4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었지만 수원터미널 등 서수원권에서 서울 도심방면으로의 광역버스 노선이 확보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컸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국토부와 수차례 협의를 해 8800번 간선급행버스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8800번 광역버스는 수원터미널~서울역 구간을 55회(하루 10대) 운행한다. 첫 차는 수원에서 새벽 4시 50분, 막차는 저녁 11시10분 출발하며, 1시간 10분 소요된다.
이 버스는 수원버스터미널→권선동 평생학습관→경기도문회의전당→삼성1차아파트→법원사거리→아주대정문→팔달구청→우만4단지→경기대후문→고속도로(경유)→한남동→백병원→을지로입구→삼성프라자→YTN→서울역 등 15개 정류장에 정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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