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투표권 논란 "천안시 행정착오가 원인"
- 이윤희 기자
(수원=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의 선거인명부 등재 논란은 서 후보의 본적지인 천안시에서 행정착오가 발생해 생긴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법무부는 올해 2월 서 후보가 특별 복권돼 피선거권과 선거권이 회복됐다는 사실을 서 후보의 등록기준지(본적지)인 천안시에 통보했다.
그러나 천안시는 서 후보의 선거권을 회복시키지 않았고 이 사실을 몰랐던 화성시는 선거인명부를 작성하면서 서 후보를 누락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이르렀다.
시 관계자는 “다행히 서 후보가 선거인명부에서 누락된 사실을 이의신청 기간인 18일 오전 확인해 수정 조치했다”며 이번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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