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프로젝트 그룹V ,별(★)놈들 Version 2012展 1일부터 열려

지난해 열린 Art Project Group-V의 전시 / 사진제공=Art Project Group-V © News1

아트프로젝트 그룹-V(회장 김진경)가 세 번째 전시 '별(★)놈들 버전 2012'를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광주 동구 금남로 쿤스트 라운지 숄츠앤융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그리는 놈, 꼼지락 하는 놈, 찍는 놈, 랩하는 놈, 노래하는 놈, 춤추는 놈, 믹상하는 놈 등 주체할 수 없는 예술적 끼와 영감으로 피가 끓어오르는 젊은 별(★)놈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번 전시의 백미이자 오프닝 격인 'V-Party'는 7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V-Party’는 젊은 예술가들이 전시와 공연, 옥션 등의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을 추구하는 작은 예술축제다.

광주, 서울, 중국 등 국내외 70여명의 별별(★★)놈의 작가들이 참여해 기존 전시의 틀을 깨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파티형식의 전시다.

특히 이날 파티에는 지난해에 이어 30여점의 작품이 출품된 옥션경매가 진행된다.

옥션경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어려운 어린이들과 미래 예술가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기부된다.

그룹-V는 조선대학교 미술동아리 '가랑학회' 출신 작가들이 2008년 결성했으며 조강수, 이인성, 주대희, 김진경, 김명우, 서영기, 엄기준, 이조흠 등 8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대희 작가는 "때로는 시시껄렁하고 잡다해 보일지 모르지만 별(★)의 별(★) 사람들이 그 별(★)놈들이 만든 하나의 빛을 본다"며 "스스로 반짝이며 빛나는 별(★)놈들이 무수히 많은 별(★)놈들에게 기쁨과 영감, 희망을 주는 축제의 난장에 많은 이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ancu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