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폴리 틈새호텔 첫 손님은 5월 어머니 안성례씨

광주폴리 틈새호텔의 첫 손님으로 '5월의 어머니' 안성례씨가 선정됐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제2차 광주폴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서도호 작가의 '틈새호텔(In Between Hotel)'의 첫 번째 숙박체험자로 광주민주항쟁 당시 간호사로 부상당한 시민들 치료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안성례씨를 선정했다.
8일부터 시작되는 숙박체험에 참여하는 인원은 25명.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공개모집에 응모한 100여 명에서 다양한 계층과 지역별 안배 및 참여 동기를 고려해 선정했다.
체험자는 서울 3명, 경기 3명, 경남 1명, 경북 1명, 충청 1명, 전남 1명, 전북1명, 외국인 1명, 광주 13명이다.
이들 체험단은 8일부터 다음달 6일 사이 하루동안 틈새호텔에 머물며 투숙을 체험한다.
틈새호텔은 1.2t 규모의 차량에 1인 객실을 꾸며 호텔이 한 장소에 고정되어 있다는 기존관념을 벗어나 광주시민의 일상 속 공간이 돼 광주폴리와 시민들, 호텔체험을 하는 외지인과의 자연스러운 상호 공감과 교류를 이끌어 내기 위한 작품이다. 문의 (062)608-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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