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성폭행 피해아동 돕기 연합모금 전개

전남 나주시(시장 임성훈)가 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성폭행사건 피해아동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11일 시청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성만)·굿네이버스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기관장 김완진)과 성폭행 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연합모금 협약을 하고 모금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의 모금운동 목표액은 5000만원으로 피해아동의 치료비와 생계비, 이주비용 등을 물심양면으로 도울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인 피해아동의 가족은 일용직 근로자인 아버지의 월160만원 안팎의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수술비와 회복하기까지 비용이 앞으로도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모금기간은 내년 9월9일까지 1년이며 모금계좌는 농협 301-0113-1504-41(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남)이다. 후원관련 문의전화는 전남공동모금회(061)902-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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