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 폐막식 어떻게 열리나

중국 유력통신사인 신화사 통신은 빅오쇼를 '신도 질투하는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엑스포 기간 중 최대의 볼거리를 재공했던 빅오쇼는 여수박람회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시설이다/© News1김상렬 기자
중국 유력통신사인 신화사 통신은 빅오쇼를 '신도 질투하는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엑스포 기간 중 최대의 볼거리를 재공했던 빅오쇼는 여수박람회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시설이다/© News1김상렬 기자

여수세계박람회 폐막식이 12일 저녁 7시30분부터 엑스포홀과 빅오 해상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폐막식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황식 국무총리 등 국·내외 주요 초청인사 10670명과 일반 관람객 1만여명이 참석한다.

국내 인사로는 강동석 조직위원장,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충석 여수시장, 주승용·김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한 남해안권 출신 의원, 정부 주요장관 등도 참석한다.

국외 인사로는 로레스탈레스 BIE 사무총장, 윌리 테라비투발루 총리, 이리나 보코바 UNESCO 사무총장, 아킴 스테이너 UNEP 사무총장, 조스 그라지아노 다 실바 FAO 사무총장, 코지 세키미주 IMO 사무총장, 빌리아나Cicin-Sain GOF 회장 등이 초청됐다.

'신해양시대의 첫걸음, 우리는 이제 바다로 갑니다'라는 주제의 이날 폐막식은 국내·외에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의미를 전달하고 바다와 인류가 공존하는 미래를 위한 '약속의 장'으로 치러진다.

행사 연출은 박람회 93일 간의 여정을 기억하고 바다와 함께 할 미래를 약속하며, 전 참여인력,출연진,관람객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또 BIE에 박람회 기 전달을 통해 차기 박람회를 기약한다.

행사는 엑스포홀과 빅오 해상무대에서 나누어 개최된다.

저녁 7시30분부터 엑스포홀에서는 오프닝 퍼포먼스(무용단 군무, 배경영상)를 시작으로 참가국 국기 입장, VIP스피치, BIE기 반환식, 테마영상1(93일 간의 기록), 참가국합동공연(전시관 상설공연 연합팀 퍼포먼스,배경영상), 국무총리 폐회사, 테마영상2(미래로 향한 약속), 엔딩 퍼포먼스(피날레 대합창,배경영상)로 1부 공식행사를 마무리 한다.

이어 저녁 8시 20분부터 해상무대에서 화려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아르헨티나와 앙골라 참가국 2개 공연팀의 전통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 빅오쇼, 전시·문화공연 출연진 커튼콜(엑스포 주요 문화공연 출연진들과 관란객들이 어우러진 강강술래 퍼포먼스)에 이어 불꽃 그랜드 피날레로 화려한 밤하늘을 수놓으며 93일 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niha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