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용봉IC 신설, 동광주~광산IC 도로 6차선 확장

사진제공=광주시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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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동광주~광산IC 간 호남고속도로 6차선 확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북구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용봉IC도 개설된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국무총리실 주재로 국토해양부, 광주시, 도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 구간에 대한 비용분담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했고 도로 확장 총 공사비는 3772억원(국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토지 보상비와 용봉 IC 등 환경개선비용 일부는 광주시가 부담키로 했다.

동광주~광산IC 구간은 1973년에 2차선으로 개통된 뒤 1986년 4차선으로 확장됐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 일평균 통행량이 10만대에 육박, 6차로 확장기준인 5만 2000대를 2배 가량 초과하는 등 심각한 지·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시는 민선 5기 들어 이 구간 도로확장을 SOC 사업중 최우선 해결과제로 삼고 정부를 상대로 끈질긴 설득을 해왔고 그 결실을 이루게 됐다.

시 관계자는 "도로가 확장되면 교통 체증 해소와 함께 북부지역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용봉IC 진입로가 신설되고, 비엔날레 입구 등 교량(5개소)이 추가 건설된다"며 "도로주변 방음시설도 대폭 정비돼 가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e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