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여수시, 민원 발생 숙박․음식업소‘특별관리’

여수시는 특별 위생 점검반을 편성해 박람회 주변의 숙박·음식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 하는 등 집중관리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또 민원발생 업소에 대해 담당자를 지정해 감시 해오고 있다.

앞서 시는 숙박·음식 영업주와의 요금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라는 호소문을 배포했다.

또한 매일 숙박업소 투숙률과 고객 불편사항, 숙박요금 등을 파악,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반환점을 돌아서면서 여수 시내에 소재한 숙박․음식 영업주들의 자정결의대회와 간담회 개최, 요금할인 등을 통해 숙박·음식요금이 안정화돼 가고 있는 추세"라며 "박람회가 끝날 때까지 관리 대상 업소를 중심으로 감시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에 소재한 모텔·여관 216곳 중 151곳이 박람회 개최 전 숙박요금으로 인하했다.

niha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