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학숙 대학생 과테말라에서 1개월 봉사활동

사진제공=남도학숙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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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관 19년째를 맞은 남도학숙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여름방학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 'NOV(Namdohaksuk Overseas Volunteer) in Guatemala'를 실시한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굿네이버스 중남미 본부와 연계해 26일부터 7월 26일까지 한 달간 남미 과테말라 로마블랑카, 파찌시아, 쏠롤라 지역 등지에서 진행된다.

남도학숙은 지난 4월 재사생 중 올해 해외자원봉사활동에 참여 할 대상학생 10명을 선발, 교육 분과별 공개수업과 워크샵 등을 통한 봉사활동 사전 준비를 해왔다.

해당 학생들은 과테말라 현지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봉사, 한국전통문화알리기 및 공연, 학교보수, 난방개선 사업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남도학숙 관계자는 "해외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키워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남도학숙은 국제적 마인드 함양과 세계화시대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2004년부터 테마별 해외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현재까지 총 78명의 학생이 키르키즈스탄, 케냐, 몽골 등에서 IT교육, 한국문화알리기 등 해외자원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해외자원봉사단클럽 'NOVFC(Nam-do Overseas Volunteer Forever Club)' 등을 조직, 해외체험프로그램으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있다.

be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