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 광장음악회 19일 '광장의 오월'

46회 광장음악회 '광장의 오월' © News1
46회 광장음악회 '광장의 오월' © News1

광장음악회가 80년 오월을 노래한다.

'광장의 오월' 주제로 19일 오후 7시 광주 동구 금남로 근린공원(구 한국은행)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무료클래식야외공연으로 마흔여섯번째를 맞는다.

80년 오월의 함성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희망의 오월을 노래한다.

아침이슬, 내가 만일, 광야에서 ,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오월의 노래, 임을위한 행진곡 등이 울려퍼지고 미시간주 메리그로브대학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며 5월시를 번역해 80는 5월을 알리고 있는 송재평교수를 초대해 5월의 시를 듣는다.

광주지역 출신 윤대근 작곡가(고구려대학 교수)가 곡을 만든 '망월동 연가','헌화가'를 바리톤 정찬경교수가 들려준다.

7년째 음악회를 진행해 오고 있는 꿈꾸는 예술(단장 정찬경)은 오는 6월1일 학동 생각상자 갤러리에서 미술관 음악회를 진행하며 6월 16일에는 47회 광장음악회 ‘두대의 기타 그리고 ...’를 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재능기부센터와 함께 독거노인의 집에 좌변기를 설치해주는 '편안한 해우소'사업을 위해 모금 운동도 펼친다. 

hancu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