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아동양육수당' 추진…7세까지 월 70만원

민선 9기 핵심 공약 '복지·의료 체계 개선' 확대

신안군 청사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양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양육수당'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복지·의료 체계 개선' 일환으로 지속되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양육비 부담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신안군은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사전협의 및 관련 조례 제정 절차를 거쳐 내년에 사업이 확정되는 시점부터 아동양육수당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동양육수당은 내년 7월부터 실시되는 정부 아동수당 월 30만 원에 군비 4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월 70만 원을 7세(84개월)까지 지급을 목표로 한다.

군은 7일 개최되는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 토론회를 통해 수당 대상을 내년에 태어나는 아동부터 시행할 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태성 군수는 "한 아이를 기르는 데 분유와 기저귀, 학습도구, 교육비 등 부모가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다"며 "타 시·군보다 더 두터운 지원 속에 자녀를 함께 키울 수 있는 신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