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서 모인 철인 1100여명 구례서 극한의 레이스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성료…장길선 군수 "스포츠 관광도시로"
- 서순규 기자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국제철인3종경기인 '2026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가 39개국 1165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서 펼쳐졌다.
대회는 4일 오전 7시 지리산호수에서 수영을 시작으로 △수영 3.8㎞ △사이클 180㎞ △마라톤 42.2㎞ 등 총 226㎞의 풀코스로 진행됐다.
수영은 구만제 지리산호수공원 2랩 3.8㎞를 순환하고, 지리산 자락과 남도대교를 잇는 평지와 언덕길에서 사이클 180㎞ 레이스를 펼친 후 구례읍내 및 섬진강 주변 4~5랩 평지에서 마라톤 42.2㎞를 완주하는 등 총 226㎞를 제한된 시간안에 완주해야 한다.
선수들은 17시간의 제한시간 안에 장시간 이어지는 극한의 레이스를 펼치며 끝까지 도전을 이어갔다. 총 999명의 선수가 226㎞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 다음 날인 5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2027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 부여 행사가 진행됐다. 상위권에 오른 완주자들에게 하와이에서 열리는 세계 챔피언십 출전권 34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39개국 1165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 83명, 미국 25명, 러시아 17명 등 외국인 263명이 참가했다.
대회 안전을 위해 1500여 명의 자원봉사자,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6일 "구례의 아름다운 자연과 스포츠를 연계해 국내외 사람들이 찾고 싶은 스포츠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이언맨 구례 대회는 세계철인3종 경기협회 공인을 받은 국내 최고의 킹코스 레이스이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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