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 3.2㎞' 장성군 8~11일 황룡강 가을꽃축제 손님맞이 만전

코스모스·백일홍 만개…김한종 군수 현장 점검

김한종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수가 6일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장성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무려 3.2㎞ 구간에 걸친 가을꽃들의 장관을 마주하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8일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를 완료했다.

6일 전남광주 장성군에 따르면 김한종 군수는 이날 가을꽃축제 현장점검에 나섰다.

가을꽃 조성 현황과 축제장 관리 대책, 주정차 계획까지 축제 현장을 점검했다. 축제장 뿐만 아니라 인근 황미르랜드와 주제정원에 이르는 축제장 일대를 확인했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황룡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황룡강을 따라 3.2㎞ 구간에 펼쳐진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 꽃밭이 관람객들을 위해 만개했다.

가을꽃들 사이로 좀비와 저승사자를 피해 달리는 J-라이트런이 올해도 열린다. 10일 오후 6시부터 야간까지 열리는 J-라이트런 행사 등으로 밤낮을 잊고 황룡강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맥주파티도 함께 열려 맥주 1잔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을정취를 전할 인기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개막일인 8일에는 성리, 장한별, 이수호, 현진우, 아이큐 등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9일 '안녕, 가을 콘서트'가 열려 어반자카파와 가비엔제이, 퓨전 국악밴드 이로, 현악밴드 모마드 등이 공연한다. 10만원 이상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거나 7만원 이상 지역에서 소비한 방문객 등 선착순 200명에 콘서트 앞좌석 2석이 제공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YB와 레드시(C) 등이 출연해 록 음악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어린이 방문객을 9일부터 11일까지 황미르랜드에서 마술과 풍선아트, 비눗방울 쇼가 진행된다. 어린이 뮤지컬 '나무들보 릴렉스'는 9일 황룡정원 주무대서 열린다.4

1000원으로 황룡정원과 황미르랜드를 오가는 '황미르셔틀'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돼 편의를 돕는다.

김한종 군수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가을빛으로 물든 황룡강에서 치유와 감동이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