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광양 여행, 밤엔 숲과 별빛…야영장 12곳서 가을 캠핑

오토캠핑·글램핑 등 여행 방식 따라 선택
관광지·축제 묶은 체류형 가을여행 제안

섬진강 수변공원 야경(광양시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가 백운산과 섬진강 일대 민간 야영장 12곳, 265면을 활용한 체류형 가을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6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역에는 백운산 자락의 숲속 야영장과 계곡형 오토캠핑장, 편백숲 글램핑, 섬진강변 야영장 등 다양한 형태의 민간 야영장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오는 9일 문을 여는 파노라마 워크를 비롯해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백운산 단풍과 계곡, 섬진강 노을 등 주요 관광자원과 야영장을 연계하면 당일 관광을 넘어 체류형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낮에는 축제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해 질 무렵 광양만과 섬진강의 노을을 감상한 뒤 숲이나 강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식이다. 캠핑 장비를 갖춘 여행객은 물론 별도 장비 없이 글램핑을 이용하려는 여행객도 선택할 수 있다.

봉강면에는 계곡형 오토캠핑장과 숲속 야영장, 글램핑 시설이 고루 자리 잡고 있다. 광양해뜰오토캠핑장을 비롯해 봉강하조오토캠핑장, 나드리오토캠핑장, 호수도도글램핑장 등이 있다.

백운산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옥룡면에는 백운산수련원과 진틀펜션캠핑장, 햇살숲오토캠핑장, 서진이네오토캠핑장이 운영되고 있다. 백운산 숲과 계곡을 중심으로 한 산림형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다압면에서는 편백숲과 계곡을 활용한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느랭이골은 편백숲과 산책로, 계곡을 갖춘 글램핑 시설이고 메아리캠핑장도 백운산 자락과 계곡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진월면은 섬진강 하구와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 등을 연계한 강변 캠핑에 적합하다. 섬진강별빛야영장에서는 강변 노을과 밤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고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 정병욱 가옥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일정도 짤 수 있다.

광양시는 이들 야영장이 백운산과 섬진강 등 지역의 자연·관광자원을 숙박과 연결해 체류시간을 늘리는 관광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양지역 야영장과 주변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관광 관련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