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구조 현장을 VR로 그대로…전남광주소방 지휘관 실전훈련

가상현실로 실제 재난현장과 유사한 상황 구현
초기 대응부터 지휘·통제 절차까지 실전 중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 현장지휘관들이 특별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는 1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현장지휘관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소방학교 지휘역량센터의 VR 교육환경을 활용해 화재와 구조·구급,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 현장처럼 구현했다.

참여자들은 가상 재난 상황에서 초기 판단과 지휘·통제 절차를 점검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키웠다.

교육에는 광주권역 각 소방서 현장대응단장과 지휘팀장, 선착대장 역할을 맡는 센터장과 팀장 등 65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에서 현장지휘관의 초기 대응능력과 지휘역량을 높이고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지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현장지휘·통제 절차 및 소방력 운용 △신속·정확한 상황보고 체계 △재난 유형별 전략적 대응 △현장 안전관리 및 지휘체계 운영 등으로,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선착대장의 역할과 책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 대응의 성패는 현장지휘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판단에서 시작된다"며 "실전 중심 교육과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