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전문의, 수도권 '빅5 병원' 절반 수준
10개 병상당 2.23명…수도권 대형병원은 평균 4.31명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광주의 거점 국립대병원인 전남대병원의 전문의 인력이 수도권 주요 대형병원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남대병원의 병상 10개당 전문의 수는 2.2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 등 수도권 '빅5' 평균 4.31명의 51.7% 수준이다.
전남대병원뿐 아니라 지방 국립대병원 전반에서 비슷한 격차가 나타났다.
지방 국립대병원의 병상 10개당 전문의 수는 평균 2.37명으로 수도권 빅5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었다.
지방 국립대병원 9곳의 전문의는 모두 1904명으로 수도권 빅5(3985명)의 47.8%에 그쳤다.
박 의원은 "지방 국립대병원이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의 핵심 기지가 되려면 우수 의료인력이 유입·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war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