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초의원 재산 1위 손혜원 목포시의원…59억 원 신고
도자기·칠기·가구만 15.6억…보석·롤렉스 시계도 신고
20억 원 이상 24명…'마이너스 재산' 신고도 7명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전남지역 기초의원 가운데 손혜원 목포시의원이 약 59억 원을 신고해 재산 신고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인 현직 기초의원 179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공보에 공개했다.
이 가운데 손 의원은 59억 2975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손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토지 약 34억 원, 건물 약 42억 원을 신고했다. 다이아몬드 2점과 에메랄드·루비 등 보석, 롤렉스 시계 3점도 재산등록 대상에 포함됐다.
도자기와 칠기, 가구 등 신고액도 총 15억 5900만 원에 달했다.
다만 본인과 배우자의 건물 임대채무와 금융채무 등 채무도 40억 원가량 신고했다.
두 번째로 많은 재산을 신고한 기초의원은 문선웅 신안군의원으로 48억 8851만 원이었다. 문 의원은 신안지역에 다수의 토지를 신고했으며 토지 신고액은 총 37억 원가량이다.
이어 윤순홍 남구의원 48억 7564만 원, 조승준 담양군의원 41억 4055만 원, 오병관 서구의원 37억 1151만 원 순이었다.
1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기초의원은 모두 57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24명은 20억 원 이상을 신고했다.
반면 재산보다 채무가 많아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의원도 7명이었다.
김지연 고흥군의원이 -1억 639만 원을 신고했고 봉맹구 장성군의원 -8711만 원, 양광 진도군의원 -3642만 원 등이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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