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 올해 임단협 최종 타결…기본급 3% 인상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금호타이어 노사가 잠정 합의했던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최종 타결됐다.
22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지난 20~21일 양일간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 과반을 넘겨 최종 가결됐다.
이날 열린 협약 조인식에는 사측 대표위원인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과 황호길 안전생산혁신본부장을 비롯해 박근서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장, 정종오 금호타이어지회 대표지회장 등 노사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사 대표는 단체교섭 약정서에 최종 서명하고 합의서를 교환했다. 이번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3% 인상 △경영성과 격려금 550만 원 △2018년 특별합의 이행 격려금 250만 원 △근로장려금 50만 원 지급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달 21일 1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찬성표가 과반에 미치지 못해 한 차례 부결된 바 있다. 노사는 추가 교섭을 통해 이견을 좁힌 끝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최종 타결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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