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는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전남광주시, 국화 1000송이 나눔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주도시공사와 함께 오는 24일 영락공원에서 '플라스틱 조화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영락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생화 헌화를 권장함으로써 친환경 추모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공원묘지 등에서 주로 쓰이는 플라스틱 조화는 합성수지와 철사 등 여러 재질이 섞여 있어 재활용이 불가능하며, 소각이나 매립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와 유해 물질을 배출한다. 반면 생화를 사용하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통합특별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영락공원 방문 성묘객들에게 생화 국화 1000송이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하며 플라스틱 조화 사용에 따른 환경 오염 문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통합특별시는 지난 2024년 추석부터 매 명절마다 조화 근절과 생화 나눔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다.
정미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원순환과장은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마음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성숙한 실천이 깃들어야 한다"며 "이번 추석에는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를 헌화해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추모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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