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사실 확인되지 않은 보도, 단호하게 대처"

5일 오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장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9.5
5일 오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장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9.5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2일 "사실 확인되지 않은 보도와 이를 악의적으로 인용한 콘텐츠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이 왜곡됐다"며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자극적 보도와 이를 악의적으로 인용·유포하는 일부 유튜버와 네티즌들이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한 언론은 섬박람회 부행사장과 관련해 전력문제로 인해 식재료를 폐기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박람회장 식당에서 중금속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은 조직위의 경고 이후 삭제됐다.

조직위는 "부행사장인 개도에 입점한 상인이 모든 식재료를 폐기하고 철수한 것처럼 보도했다"며 "실제 인터뷰한 식당은 섬박람회와 직접적 연관성이 없는 부녀회가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반박했다.

또 "국동항 일대 방치 선박과 폐기물 문제에 관한 보도도 사실관계를 외면한 일방적 보도"라며 "국동항은 부행사장을 잇는 여객선 터미널이 아니고, 압류 조처된 폐선박은 관계 법령에 따라 해당 항에 감수·보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악의적인 영상, 무분별한 비방, 명예훼손성 댓글 등에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겠다"며 "적발 시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법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월 5일 공식 개막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 행사장과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