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1주일 여수세계섬박람회 '레벨 업'…"공연·체험 확대"
관람객들 의견 반영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보강
-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개막 1주일째인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초창기 관람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보강에 나섰다.
10일 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주 행사장 열린무대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위클리 콘서트'가 열린다. 첫 공연인 11일에는 장한별과 정연호, 12일에는 김용빈, 천록담, 최재명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은 없다.
조직위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가을 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버스킹과 문화공연 등 야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5일 개막한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목표 관람객을 300만 명으로 설정했으나, 콘텐츠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흥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된 콘텐츠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주제섬'에서는 외벽의 미디어 파사드를 이용해 메시지 발송, 영화 관람, 보이는 라디오 등을 선보인다. 주 행사장 전역으로는 보물찾기와 핫스폿 포토 인증 이벤트 등도 예정됐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개막 이후 실제 관람객들이 보내주신 의견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빠르게 반영해 공연과 체험, 참여 프로그램을 계속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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