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학교급식 납품업체 위생 위반 54건…전남 29·광주 25
식품위생법 76%…2024년 전남 적발사례 0건
- 조영석 기자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가 최근 5년간 법 위반으로 54건의 행정처분을 받은 가운데, 식품위생법 위반이 41건(75.9%)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 을)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의 경우 29건의 행정처분 가운데 △식품위생법 24건 △원산지 위반 3건 △부정당업자 2건으로 집계됐다.
광주시에서는 25건의 행정처분 가운데 △식품위생법 17건 △부정당업자 6건 △원산지 위반 2건으로 나타나 전남에 비해 부정당업자의 비중이 좀 더 높은 특징을 보였다.
통계는 2022년부터 2026년 7월까지 최근 5년간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행정처분 건수이다.
통계에 따르면 원산지 위반 사례는 전남의 경우 2022년 3건이 발생한 이래 지금껏 적발되지 않았으나 광주에서는 지난 2025년 처음으로 2건이 적발됐다.
반면 2024년도의 경우 광주에서는 부정당업자 4건, 식품위생법 위반 2건이 적발됐으나 전남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적발 사례도 없는 것으로 집계돼 단속의 실효성에 의문을 낳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동안 △식품위생법 329건 △부정당업자 163건 △원산지 위반 35건 등 총 527건의 위법 사례가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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