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모셔라"…광주비엔날레·여수섬박람회 관광객 유치 총력
숙박 할인·순환버스 운행·SNS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 마련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5일 개막하는 대형 국제행사인 '제16회 광주비엔날레'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연계해 3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옛 광주시와 옛 전남도가 각자 준비하던 국제행사가 공교롭게 시기가 겹치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두 행사를 연계하기 위한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을 강화했다.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양림동의 근대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연극형 투어, 비엔날레 양림파빌리온 전시투어 등 마을투어와 여수세계섬박람회 융복합 연계 상품을 여행사 공모로 오는 18일 출시할 예정이다.
통합특별시는 국내 협력여행사와 손잡고 섬박람회·비엔날레를 묶은 '1박 2일 코스' 상품을 운영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10월 한 달 동안 전남광주·전북이 공동 개최하는 '호남관광문화주간'을 맞아 호남권 대표 광역관광상품 9종을 출시, 호남권 광역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체류형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통 편의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 '2026 하반기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한 '숙박할인 페스타'는 10월 중 추진한다. 대형 국제행사 기간에 맞춰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 비용 부담을 낮춰 체류형 관광을 적극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또 전남광주문화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비짓전남광주'를 통해 광주비엔날레,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9~10월 중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11월 14일까지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양림동 일원을 오가는 '파빌리온 순환버스'를 하루 2~11회 운행한다. 광주비엔날레 티켓 소지자는 당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과 주변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광역 알뜰 버스여행 '남도한바퀴' 특별 코스는 9~10월 총 12회 운행된다. 주요 행사장은 물론 주변 지역의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연계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선자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다가오는 광주비엔날레와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광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숙박 할인부터 교통, 체험,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촘촘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오래 머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광주 일대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원에서 열린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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