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DGIST, '적색광·근적외선' 따로 읽는 무기 반도체 광센서 개발
"웨어러블 헬스케어 센서 개발 활용 기대"
- 조영석 기자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과 이한얼 교수 연구팀이 하나의 센서에서 서로 다른 파장의 빛을 구별해 감지할 수 있는 무기 반도체 기반 웨어러블 광센서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공학과 이태훈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번 기술은 '적색광'과 '근적외선' 신호를 각각 구분해 감지하면서 빛에 대한 전기적 반응도 높였다.
개발한 광센서를 손목에 부착해 심박수와 혈중 산소포화도(SpO2)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웨어러블 생체신호 센서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한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서로 다른 무기 반도체를 수직으로 결합해 하나의 작은 센서에서 서로 다른 파장의 빛을 구별하는 동시에 광전류까지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심박수와 혈중 산소포화도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센서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한얼 교수와 이태훈 교수가 지도하고 전북대 김정현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eScience'에 지난 8월 11일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는 창업혁신진흥원 기술사업화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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