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곤 전남광주시의장, 김민석·이광재·김경수와 메가특위 원탁회의

대표 주재 메가성장특별위원회에 전남광주 분과위원 참석
김 대표가 먼저 송 의장에 인사 건네고 "굉장히 큰 의미" 격려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과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이 31일 김민석 민주당 당대표가 주재한 메가성장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첫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델리민주 캡쳐.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고흥1)이 800조 원 규모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등 메가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설한 메가성장특별위원회에 첫 참석, 김 대표와 원탁에 앉았다.

3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첫 최고위원회 회의 직후 메가성장특별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지방주도 성장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기구로 김민석 대표가 위원장을 직접 맡고 이광재 의원이 수석부위원장을,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상임부위원장을 맡았다.

메가성장특별위는 전국 각 지역별로 위원을 두고 지방성장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다. 강원도는 허영, 경기북부 윤후덕, 인천 허종식, 대전·세종·충남·충북 복기왕 등 현역 의원과 부·울·경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송 의장과 안도걸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은 전남광주 분과위원으로 참석했다.

회의에 시작하기 앞서 김 대표는 직접 송 의장에게 "반갑습니다"라며 먼저 인사를 건넸고 이에 송 의장도 고개 숙여 김 대표에게 화답했다.

회의에서 김 대표는 송 의장 등 전남광주 위원들의 의미를 각별하게 강조했다.

모두발언에서 김 대표는 "우리 당의 방향과 관련된 특별기구 10개를 통칭 메가텐이라고 하는데, 그 중 가장 넘버원으로 중요한 기구가 바로 메가성장특별위원회"라며 "수도권에 국한된 반도체와 AI를 영남·호남·충청 등 지방으로 내리고, 소외된 경기 북부와 강원도 접경 지역을 포함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히 송형곤 의장님을 모신 것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전남광주 통합 작업이 지방 정부만의 단독으로 가는 것이 아닌 메가프로젝트와 중앙정부, 지방정부, 지방의회, 시민사회 모두가 협력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에 지방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십사 하는 차원에서 송 의장님을 모신 것이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의 명운이 걸린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앞서 지난 18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에도 송 의장과 면담을 갖고 "전남광주 통합으로 확보한 20조원 규모의 재원이 메가 프로젝트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당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의회, 시민사회가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을 하겠다"며 메가프로젝트 성공에 협조를 당부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