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7월 농수산식품 수출액 6억7627만 달러

작년보다 10% 증가…김 2억8960만 달러로 42.8% 차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 전경.(재판매및 DB금지)뉴스1/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7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6억 7627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하며 역대 같은 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7월 누계 수출액은 2023년 4억 4161만 달러에서 2024년 5억 5219만 달러, 2025년 6억 1487만 달러, 올해 6억 7627만 달러로 매년 증가했다. 2023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53.1% 늘었다.

품목별로는 수산품이 3억 6854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54.5%를 차지했고, 농산품 2억 4773만 달러(36.6%), 축산품 5581만 달러(8.3%), 임산품 418만 달러(0.6%) 순이었다.

전남광주 대표 수출품목인 김 수출액은 2억 8960만 달러로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액의 42.8%를 차지했다.

이어 담배류 5986만 달러, 주류 4422만 달러, 음료 2776만 달러, 미역 2171만 달러, 전복 2104만 달러, 분유 1752만 달러, 쌀 1748만 달러, 커피조제품 1719만 달러, 유자차 883만 달러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억 2946만 달러로 전체의 19.1%를 차지했으며, 미국 1억 1935만 달러(17.6%), 중국 1억 1308만 달러(16.7%), 대만 4358만 달러(6.4%) 순이었다.

시군구별로는 목포시가 1억 274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북구 1억 615만 달러, 나주시 7775만 달러, 고흥군 7401만 달러, 신안군 6418만 달러, 완도군 442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 국제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해외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해외 규격인증·수출보험료·수출 기반 구축 바우처 지원과 아마존 등 온라인 수출 플랫폼 및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등을 통해 수출기업과 농어가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신현곤 통합특별시 국제협력관은 "김 등 주력품목의 경쟁력을 높이고 유망품목과 신규시장을 지속해서 발굴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올해 상반기(1~6월) 전남광주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5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남 수출액이 4억 7662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했으며, 광주는 1억 388만 달러로 10.1% 늘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