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가산단 105만평 후보지 지정…무안군 "중대 전환점, 환영"
반도체 소부장·분산에너지·물류 잇는 서남권 미래산업 성장거점
-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25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것에 대해 서남권 미래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무안군 현경면 일원 약 105만평(3.47㎢)을 '무안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2025년 12월17일 광주 군공항 이전 6자 협의체 발표에 포함된 '무안 국가산업단지 신속 지정'에 대한 후속 조치다.
무안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무안국제공항, 도로·철도 등 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에너지와 산업을 연계한 미래형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국가산단에 반도체 소부장과 에너지 신산업, 정밀산업, 물류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을 집적해 광주 반도체 국가산단과 연계한 호남권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고, 서남권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기업 수요 확보와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무안국제공항의 입지적 강점과 광역교통망을 활용해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서남권 첨단산업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분산에너지 산업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지정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요청에 따라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사업추진 필요성, 입지 적정성, 지역 균형발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부지를 후보지로 확정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민의 염원과 정부·전남광주통합특별시·관계기관의 협력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무안의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서남권 미래산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만드는 국가산단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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