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다시 기승…전남광주 온열질환자 속출·재산 피해 잇따라

누계 298명…수산 분야 전년比 350% 이상 증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광주청사) 전경 사진 (광주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주=뉴스1) 안재영 기자 = 전남광주 지역에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 질환자와 가축 등 재산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온열 질환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계는 2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372명보다 19.89% 정도 감소한 수치다.

축산 분야 재산 피해액도 25억 8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40억 2000만 원보다 35.62%가량 감소했다. 피해 농가 수도 557곳에서 261곳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반면 수산 분야 재산 피해액은 16억 1700만 원으로 356.77% 이상 증가했다. 피해 어가는 지난해 32곳에서 21곳으로 다소 줄었지만, 전체 피해액이 더 크다는 점에서 어민들의 어려움은 올해가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5일 폭염특보가 전역에서 해제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 체계를 평시 체제로 전환했다.

그러다 폭염특보가 다시 발효되자 지난 21일부터 다시 비상 1단계 체제로 돌입했다.

jy87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