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9월부터 타지역민 대상 여객선·도선 운임 반값 지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맞아 연말까지 운영 예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맞아 여객선·도선 여객운임을 지원한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섬박람회 개막인 9월부터 타지역민이 여수 전역의 여객선·도선 항로를 이용할 경우 운임의 50%를 지원한다. 올해 연말까지 운영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는 당초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 운항 여객선만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원 범위를 전체 항로로 확대했다.

별도의 환급절차는 없으며 유류할증료와 터미널이용료를 제외한 여객 운임의 절반이 예매·발권 단계에서 자동으로 할인된다.

다만 녹동~거문항을 운항하는 여객선인 평화훼리11호와 은해페리호, 한국해운조합 여객선 운임지원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정기 운항 도선인 제2월호호, 여수경도골프앤리조트호, 부도호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섬박람회를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여수의 아름다운 섬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여객운임 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개도·금오도, 세계박람회장 등에서 열린다.

섬박람회는 돌산 진모지구에 조성된 주 행사장과 개도·금오도의 부행사장을 연계, 전시·체험·휴양이 결합한 복합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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