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직업계고, 반도체 기업 '온세미 코리아' 72명 취업 확정
삼성전자·앰코 이은 대규모 합격 성과…지역 반도체 인재양성 '탄탄'
- 조영석 기자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정부의 호남 반도체 특화단지 사업에 발맞춰 전남·광주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관련 기업 취업이 대규모로 이뤄지면서 지역 반도체 인재 양성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 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1일 관내 직업계고 학생 72명이 우수 반도체 기업인 온세미컨덕터코리아㈜의 2027년도 필드파트너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통합특별시교육청은 지난 5월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세미 코리아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원서 접수부터 면접 전형까지 밀착 지원한 결과 72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한 학생들은 2027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채용된다.
전남·광주 지역 직업계고가 2023년도 삼성전자 45명, 2024년도 앰코 83명 등 굵직한 반도체 대기업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은 성과이다.
이는 전남광주 교육청이 첨단산업 분야의 요구에 맞춘 체계적인 직업 교육을 통해 우수한 반도체 생산직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배출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특히 우수 반도체 기업 취업 실적은 향후 반도체 특화단지 등 관련 산업이 전남광주 지역 유치가 본격화하면 지역 직업계고에서 현장 실무 인력을 적기에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해 줄 객관적 자료로 주목된다.
통합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은 이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주목할 만큼 뛰어난 실무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반도체 산업과 직업계고 교육을 긴밀히 연계해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