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는 K-컬처 근원"…'한국풍류연구회' 발족 기념 세미나

조상열 대표 "흥·멋·맛·신명, 어우러진 한국인 문화적 DNA"

'한국풍류 기초학술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동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한국풍류연구회가 발기인 대회를 갖고 K-컬처의 근원을 우리 고유의 문화 정신인 '풍류(風流)'에서 찾기 위한 '한국풍류 기초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대동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광주·전남·전북 문화예술계 인사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는 '왜 지금 풍류인가?'라는 발기인 선언을 통해 "풍류는 단순한 전통문화가 아니라 흥과 멋, 맛과 신명으로 이어지는 한국인의 문화적 DNA"라며 "풍류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한국풍류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이윤선 서남해안포럼 이사장이 '삭힌 맛과 피어난 멋…K-신명을 묻다'라는 기조 발제를 통해 풍류의 역사성과 현대적 의미를 살폈다.

한국풍류연구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풍류에 대한 학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10월에는 '풍류진흥원(가칭)' 창립행사를 열 예정이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