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대입·공교육 혁신 토론회 개최

김대중 교육감 "비판적 사고력 평가하는 대입 제도로 혁신"

김대중 교육감이 '현장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가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고, 미래 대학 입시 제도 개편과 공교육 혁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토론회는 전남과 광주 교육이 40년 만에 통합을 이룬 이후, 지역의 목소리를 국가 교육 정책에 반영하여 미래 교육의 설계도를 직접 그려나가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정답만 고르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며 단순 암기 위주의 획일적인 객관식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과 '비판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대입 제도로의 근본적인 혁신을 촉구했다.

특히 교육의 패러다임을 '성적'에서 '성장'으로, 교실 수업을 '티칭(Teaching)'에서 '코칭(Coaching)'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2027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서·논술형 평가를 본격 추진한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