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노갑 "정치권 용서·관용·화해·화합 사라져…안타깝다"
- 전원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이 최근 정치권 상황에 대해 "용서와 관용, 화해, 화합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권노갑 이사장은 19일 tbn광주교통방송 남도매거진에 출연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오직 국민과 국가만 바라봤다"며 "중간 다리 역할만 한다는 것이었지 자기가 큰일을 차지하겠다는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권 이사장은 "그 누구도 하지 못한 용서와 관용, 화해와 화합을 했다"며 현재 정치 상황과 관련해 "이런 것들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그는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도와줄 것은 도와주는 등 상부상조하는 그런 정치 생활을 해왔다"며 "요즘 정치는 참 삭막하다"고 덧붙였다.
권 이사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과 철학, 사상 등을 알리고 교육해 제2, 제3의 김대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11기의 정치 지망생이 배출됐기 때문에 앞으로 정치 양상이 달라지리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권 이사장은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지 않도록 정치인 스스로가 모든 것을 준비하고 공부해야 한다"며 "여야 간에 합의 등 국민이 안심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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