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방울국악제 9월4일 개막…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상금 5000만원
국창 임방울 선생 예술혼 기리며 국악 인재 등용문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새로운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34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9월 4~5일, 12~13일 4일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 등에서 열린다.
19일 (사)임방울국악진흥회에 따르면 이번 경연은 학생부, 일반부로 진행되며 학생부는 판소리, 기악(관악, 현악), 무용, 일반부는 판소리, 농악,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병창, 퓨전국악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9월 4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소극장에서 순수 아마추어 국악인들의 잔치인 '임방울판소리장기자랑' 경연대회가 열린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금, 은, 동, 인기상, 장려상 등 입상자 50명에게 1000만 원 상금이 주어진다.
이날 오후 2시 광주예술의전당 내 임방울 동상 앞에서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혼을 기리고 국악제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국창 임방울 선생 예술혼 모시기' 행사도 열린다.
오후 6시 10분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는 국악인 김산옥 명창 사회로 전야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원장현 명인의 대금산조, 신승태 명인의 국악가요 지난해 대통령상을 받은 김정훈 명창, 황소희 명무 등이 무대에 오른다.
경연은 9월 5일부터 시작된다. 학생부 예·본선이 판소리(초, 중, 고), 기악 고등부(관악·현악), 기악 중등부, 무용(고등부, 중등부) 등 부문별로 진행되며 수상자 40명에게 3190만 원의 상금을 준다.
9월 12일은 판소리 명창부, 무용, 기악 등 일반부 예·본선이, 13일은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0만 원, 명창부 최우수상은 상금 2000만 원, 농악 대상팀(국회의장상) 상금 1000만 원, 농악 최우수상팀(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상) 상금 700만 원 등이 각각 수여된다. 총상금은 1억 9800만 원이다.
전야제는 KBC, 본선 대회 실황은 TV조선을 통해 생중계한다.
지난 대회에는 학생부, 일반부, 명창부 등 3개 부문에 33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쳐 판소리 명창부 김정훈 씨(32)가 대상을 차지했다.
김중채 (사)임방울국악진흥회 이사장은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해를 거듭하며 명실공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 무대로 자리매김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풍류 넘치는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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