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일자리대상' 대통령상…"생활밀착형 정책 성과"
고용노동부 주관 시상식서 종합대상 수상
재정 인센티브 2억1000만원 확보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일자리정책 '전국 최고'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19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받았다.
통합특별시는 이번 수상으로 일자리 사업비 1억 9000만 원과 역량 강화 사업비 2000만 원 등 2억 1000만 원의 재정 특전을 확보했다.
특별시는 노동 존중,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러 일자리 정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왔다. 일부 사업은 대한민국 표준 일자리 모델로 확산됐다.
대표적인 사업이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와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이다. 해당 정책들은 고용노동부의 전국 정책으로 채택됐다.
2022년 첫 시행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 학부모 근로자가 임금 삭감 없이 하루 1시간 근로 시간을 줄여 자녀 돌봄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산단노동자 조식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산단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확대 시행됐다.
전남광주특별시는 미래 모빌리티, AX 인프라 혁신 등을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의 집결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별시는 인공지능(AI) 집적단지 1단계 준공, 국가 AI데이터센터 운영을 기반으로 352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중 160개 기업을 광주로 유치해 첨단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 총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과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자율주행 국가 시범도시 조성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특별시는 유·초·중·고부터 대학과 실무 전문교육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역 고용위기 대응체계 구축' 부문에서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 시 가동한 대응체계가 주목받았다.
대형 화재 당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민관합동 전담팀(TF)을 즉각 가동하고, 광산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 등 고용시장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이번 수상은 복지와 일자리를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온 성과로, 첨단산업 투자와 일자리를 연계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그 기회와 혜택이 320만 시민에게 고르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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