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여수세계섬박람회 사전 입장권 1억2천만원어치 구매
통합특별시 출범 첫 국제행사…"광양만권 공동도약·상생협력"
- 서순규 기자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 1억 20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전남광주 동부권 7개 시군 간담회에서 동부권 공동발전과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으고,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섬박람회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입장권 구매에 동참했다.
시는 구매한 입장권을 직원 현장교육과 관광 콘텐츠 벤치마킹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박람회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 농협은행 순천시지부, 지역 산업단지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기업의 입장권 구매가 이어지는 등 여수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사회의 참여 분위기도 확산하고 있다.
이번 참여는 단순한 입장권 구매를 넘어 광양만권이 하나의 생활·경제·관광권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웃 도시의 국제행사를 함께 성공시키고 그 성과를 남해안권 전체로 확산시키자는 상생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손훈모 시장은 "순천과 여수, 광양은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시민의 일상과 산업, 관광이 하나로 연결된 공동 생활권"이라며 "이웃 도시의 성공은 곧 우리 모두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박람회가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세 도시가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특별시 동부권 7개 시군(순천시·여수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곡성군·구례군) 단체장들은 최근 동부권 상생협의회 출범과 5개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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